수학

틀렸다는 건 실패가 아니라 탐색이다

ReginaTweetie 2025. 5. 30. 07: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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틀렸다는 말은 왜 이렇게 마음에 상처를 남길까? 

 

수학 문제를 풀다가 오답을 확인하는 순간, 

마치 내가 틀린 사람이라도 된 것 같이 느껴질 수 있다. 

실수가 아니라 무능처럼 여겨졌고, 실망도 크다. 

 

근데 알고 보면, 인간의 뇌는 틀릴 때 학습이 가장 깊이 일어난다고 한다. 

틀렸다는 건 내가 시도했다는 증거이고, 

탐색이 있었다는 의미이다. 

오히려 정답만 맞춰가는 사람보다 더 많은 걸 경험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.

 

틀릴 때 자존감 무너지지 않게 하기 

1. 오답을 '틀림'이 아닌 '탐색의 흔적'으로 보기 

2. 문제 옆에 틀린 이유를 짧게 메모하기 (예 : 계산 실수, 조건 실수 등) 

3. 같은 유형 문제로 다시 도전하기 - 성공 경험 연결 

4. 자책 멘트 금지 -> 대신 '오, 여길 놓쳤네?'하고 체크하고 넘기기 

 

 

실패는 흔적이다 

틀린 건 멈춘 게 아니라, 더 나아가기 위한 sign일 뿐이다. 

나의 모든 오답에는 내가 고민했던 흔적이 담겨 있다. 

수학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다. 

틀림은 '실패'가 아니라 '내가 발전하는 중'이란 표시로 여기자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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